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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호석유화학, 중증장애인 맞춤 휠체어 기증
No. 68
등록일:2012.09.26
시립평화로운집 장애인 42명에게 맞춤형 휠체어 등 전달, 본사이전 축하 쌀 630kg 전량 기증
금호석유화학(대표 박찬구)은 추석을 앞두고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인 시립평화로운집(서울 은평구)을 찾아 맞춤형 휠체어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.
금호석유화학이 기증한 맞춤형 보장구는 휠체어, 지지대 등 총 11가지로 구성되며 시립평화로운집 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180명 중 중증장애인 42명의 신체조건에 맞게끔 개별 제작됐다.
이와 함께 금호석유화학은 시립평화로운집 가족과 관계자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쌀 630kg을 함께 기부했다. 이는 금호석유화학 본사이전 축하 쌀 전량에 해당한다.
이 날 기증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비롯해,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.
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“맞춤형 휠체어는 개별 제작하는 만큼 손도 많이 가고 수량도 한정되지만 중증장애인에겐 가장 필요한 생활도구 중 하나”라며 “장애인을 비롯해 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한편, 2008년 시작해 올해 다섯 번 째를 맞이한 금호석유화학의 맞춤형 보장구 지원사업은 금호석유화학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보장구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시설에 기증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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